꼭 알아 두어야 할 침수 차량 탈출 방법
집중호우로 도로위 차량이 침수 되어 차량에 갇히게 되었다면?
우리나라의 장마는 이제 더이상 장마가 아니라 '우기'로 바꿔야 한다고 뉴스에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장마와 우기의 개념은 비슷하지만 우기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저기압이 형성되고 공기가 높은 습도와 함께 상승함에 따라 비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는 대기 중 수증기 함량이 높아지고, 이슬점에 도달하면 비가 내리는 현상을 나타내는데 뉴스를보니 지구 온난화로 지구 기온이 1도이상 높아지면서 습도가 7%증가했는데 그양은 8,900억톤이라고 합니다. 그양이 세계에서 제일큰 샨샤탬 393억톤의 22배라고 하니.. 그 수증이를 쏟아내. 전세계에 전례없는 1000년만의 폭우가 내리는 것 입니다.
지구온난화가 시작된이상 엄청난 강수량과 그에따른 비피해는 이제 매해마다 감당해야할 것 같습니다.
더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겠죠?
그중에서도 침수차량에 대한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에 대한 부분은 미리 대처한다면 어느정도 예방이 1,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들어차 차를 빼러갔다가 참변을 당한 사례도 뉴스에 나왔었고, 지하 도로차도에서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차량이 침수되어 참변을 당했던 내용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상상이나 했을까요? 도심 한복판에서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멀쩡한 도로위에서 침수된 차량에 갇히다니요..
그런데 올해도 이와 같은 뉴스는 또 나왔습니다. 내용을 보니 주변의 천에서 물이 범람하여 터널에 물이 40초만에 들이차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15대의 차량이 침수되었다는 내용의 기사였는데요, 40초만에 물이 버스안에 발목까지 들이차고 2분여만에 차량이 다 잠겼다고 합니다. 이렇게 짧은시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걸까요?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시 대처 방법]
1.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급류 하천에 진입하지 않기
- 뉴스예보 및 재난문자, 도로상황 정보(CCTV 확인) 등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해당 도로는 우회합니다.
2. 갑자기 불어난 물로 도로가 침수되고 차량의 타이어가 잠기기 시작했다면 2/3 이상 잠기기전 차량을 안전한 곳에 옮깁니다.
- 차량이 물을 통과할 때는 저단 기어를 이용해 시속 20~30km로 정지하지 않고 지나가야 합니다.
3. 바퀴가 2/3 이상 잠기기 시작했다면 차량의 창문과 선루프를 미리 열어둡니다.
4. 차량에서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차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차량 창문을 깹니다.
- 차량 창문을 깰 도구가 마땅치 않다면 차량의자 헤드(목받침대)를 뽑아 창문을 깨거나 발로차 창문을 깹니다.
- 유리창을 깨트릴때는 창문의 중앙보다 모서리 부분이 잘 깨집니다.
5. 창문이 깨지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내부에 물이 찰때까지 기다립니다.
- 수압이 외부 내부가 맞으면 차문은 생각보다 쉽게 열립니다.
6. 지하차도에서 침수 시 탈출 후 지하차도 밖으로 (물 수위보다 높은 곳)으로 신속히 대피합니다.
7. 대피가 어려울 경우 물보다 높은 몸을 지지할 곳을 찾아 119에 연락 후 구조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