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불린 디스틸러스 에디션 (DE)
Lagavulin Distillers Edition 2005
라가불린 증류소는 1816년 공식적으로 생긴 아일라의 위스키 증류소 입니다.
라프로익의 옆에 위치하고 있으나 사용하는 물과 피트가 달라서 맛이 다른데, 실제로 피트향이 강렬한 아드벡과 라프로익과는 다르게 피트위스키이지만 풍부한 꽃향기과 향긋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라가불린의 차별화 되는 점인것 같습니다.
[라가불린 DE VS 라가불린16]
라가불린DE는 오피셜라인의 라가불린16과 많이 비교하는데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확실히 다른 노트입니다.
디스틸러 에디션은 오피셜 라인과 다르게 스몰배치를 한 후 오크통에서 숙성하게 되어 약간의 맛 차이가 있습니다.
(디스틸러 에디션은 16년의 숙성 변형으로 최대 6개월간 포트 와인의 캐스크에 다시 넣어 숙성시킴, 예를 들어 2023년 출시판은 이 과정에서 PX 쉐리를 사용)
[라가불린 DE 정보]
증류소: 라가불린(Lagavulin)
원산지: 스코틀랜드 포트 엘렌(아일라)
숙성: 15년(Vintage: 2005 - Bottled: 2020)
도수: 43%
용량: 700ml
ex-bodega Pedro Ximenez cask 더블 숙성
가격: 15~20만원 사이 (2024.01 버전)
[시음노트]
Nose: 요오드, 스모키(탄 장작), 젖은흙, 구운 베이컨
Palate: 요오드, 스모키(탄 장작), 구운 베이컨, 사과, 귤, 탄 흑설탕
Finish: 길게 느껴지는 피트, 불에 그을린 사과
오피셜 제품보다 단맛이 강하는 사람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셰리피트임에도 불구하고 탄 장작을 우려낸 맛이 강했습니다.
라가불린16은 피트와 과실의 향의 밸런스가 뛰어났다면 라가불린DE는 오피셜 라인에 비하여 밸런스는 조금 무너져있는 느낌.. 아무래도 시간차를 두고 풀에어링 되었을때 또 시음해 봐야겠습니다.
▼ 아래 라가불린16의 후기도 함께 보신다면 라가불린 증류소의 정보 및 비교가 수월하실거 같습니다.
https://olhada.tistory.com/34\
라가블린16(LAGAVULIN 16) 피트 속 달콤함
라가블린16 (LAGAVULIN 16) 아일라 위스키의 대명사 1816년 공식으로 탄생한 아일라의 위스키 증류소. 라프로익의 옆에 위치하고 있나 사용하는 물과 피트가 달라서 맛이 다르다고 한다. 이름의 의미
olhada.tistory.com
'취향취미공부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발란 하이볼 후기_편의점 하이볼(GS/세븐일레븐/이마트) (1) | 2024.01.24 |
---|---|
아드벡 우거다일(Ardbeg Uigeadail) 정보 및 후기(feat.가격정보) (0) | 2024.01.05 |
라가블린16(LAGAVULIN 16) 피트 속 달콤함 (1) | 2023.11.02 |
퓨처셀프(Future Self)_현재와 미래가 달라지는 놀라운 혁명 (0) | 2023.10.27 |
영화 <너의 이름은> 넷플릭스 추천 (0) | 2022.1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