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향취미공부기록

CU 와인추천, 혼술족을 위한 와인반병까쇼

by ol_ 2022. 10. 10.
반응형

CU 편의점 와인 추천, 혼술족을 위한 '와인반병' 카르베네 소비뇽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오늘의 픽은 와인반병! CU가성비 와인 '음 mmm' 도 가격 대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의심하지 않고, Pick! 와인반병 까쇼는 네이밍에서도 볼 수 있듯, 한병의 반! 온전한 한병 750ml인데, 거의 절반 수준인 360ml로 출시된 용량의 1인용 데일리 와인 콘셉트로 출시된 와인이라고 합니다. 

 

저도 혼술,홈술 어언 3년차.. 와인을 집에서 마시기 시작한 지도 비슷한 연차이네요! 

그런데 와인은 혼술할 때 안 좋은 점은, 한번 오픈하면 빨리 마셔버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오픈하고 나면 산화되기 시작하면 맛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코르크로 다시 막아둬도 2-3일 내에는 다 마셔버려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시간을 두고 마시면 처음 그 와인의 맛이 아니죠, 맛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보관법을 통해 오픈된 와인을 오랜 시간 뒤에 마실수 있겠지만, 저는 와인냉장고도 없고 여러 가지 방법이 실천하기엔 번거로운지라 한꺼번에 마셔버리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750ml를 한꺼번에 마시면.. 다음날 숙취 당첨! 

CU와인 추천_혼술_와인한병

가볍게 데일리로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와인반병까르베네쇼비뇽' 이 출시 되었다고하니 혼술족들에게는 너무 반가운 소식인거 같은데요, 가격도 와인반병 컨셉답게 한 병에 3천 원으로 구매 가능하고, 편의점의 여러 가지 행사 타이밍을 잘 맞추면 더 저렴하게도 구매 가능할 것 같습니다. 

와인의 품질에 따라 3천 원의 금액이 결코 저렴하지 않을 수도, 이 정도면 가성비가 좋다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맛의 평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리 느낄 수 있겠지만,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객관화하여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와인반병까쇼 병을 보면 어? 익숙한데.. 어디서 봤지?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익숙한 초록병! 

네 맞습니다. 소주병에 와인을 담아냈는데요, 주량이 얼만큼 되나요?라고 묻는다면 보통 소주 반 병? 한병? 두병? 한 짝? 소주를 기준으로 주량을 이야기하죠, 한국인 주량의 표준이 되는 소주병에 담아 코르크 마게 대신 뚜껑으로 남더라도 보관이 용이하고, 캠핑 갈 때도 챙겨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CU와인반병 카르베네 소비뇽

[와인반병]

  • 품종 - 칠레의 대표 와인 산지 센트럴밸리에서 생상 된 까르베네 쇼비뇽 레드와인
  • 빈티지 - 2021년
  • 알코올 도우 - 13%
  • 용량 - 360ml

*소주병에 담겨 병 반납하면 100원의 환경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네요 ^^

CU와인반병

와인반병까쇼~~ 까본 후기는요! 

일단 가격에 초점을 맞춰 가성비를 이야기하면 3천원에 맛볼 수 있는 와인치고는 굿~! 

레스토랑에서 저렴한 하우스 와인 한잔에도 이 가격은 아닌데, 그것과 비교한다면 더할나위 없다.라고 말할 수 있겠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성비 좋은 칠레산 와인의 가장 보편적인 디아블로 까르베네 소비뇽과 비교하면 맛이 매우 가볍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중에 좋았던 점은 당도가 높지 않고, 어느 정도 바디감이 느껴진다는 것? 오히려 처음 한입이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고 시간차를 두고 마시면 마실수록 맛이 너무 가볍게 느껴졌어요. 

 

과실의 향과 탄닌, 산도가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추지만 가볍다? 

 

결론은 와인이 궁할 때.. 혼자 한잔하고 싶은데 집에 와인이 없을 때.. 비교적 접근이 쉬운 편의점에서 아쉬운 대로 구매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U편의점 와인반병 행사 내용으로는 4병 구매 시 11,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행사까지 더해지니 가격이 정말 넘사벽이긴 하네요!

 

취향, 취미 가득한 밤 - 취밤~ 와인반병 까쇼! 후기였습니다. 

취밤 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