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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취미공부기록

위스키의 종류알기, 싱글몰트위스키/그레인위스키/블랜디드위스키

by ol_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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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에게도 핫한 위스키, 알고 마시는 위스키 

취향에 맞는 술을 찾고 소비하는 시대! 

팬데믹 기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홈술, 혼술 트렌드가 확산되고 즐기는 주종도 다양해졌다. 

 

전문가는 예측했다 다양한 술을 즐기려는 수요와 프리미엄 주류를 찾는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고,

이에 따라 집에서 맥주를 만들어 마시는 ' 홈브루밍', 직접 칵테일을 만드는 '홈텐딩'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요즘 나에게도 부쩍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알고싶고, 마시고싶은 '병'이 많아지고 있는 주종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GS25에서 WHI-RUN행사를 진행했는데 말그대로 런런~ 오픈런을 하는 구매자가 많았고,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분석해본 결과 30대가 43.4%, 20대가 39.5%로 2030세대가 구매자의 약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한다.

해당 수치가 차별설, 다양성, 희소성을 중시하는 최근 젊은 세대의 소비 특징이 주류시장에도 반영이 되었다고 이야기 하고있다. 

WHI-RUN 오픈런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위스키 목록을 보아도 뭐가뭔지... 싱글몰트 싱글몰트 하는데 싱글몰트와 블랜디드의 차이점도 모르겠고, 위스키 네이밍만 봐서는 종류를 가늠할 수 없으니, 이참에 위스키알못 탈출하기로 :) 

 

그 첫번째는 '위스키의 종류' 알기이다. 

Whisky? or Whiskey?

 

스코틀랜드, 일본, 프랑스 등에서는 'whisky'라고 쓰고 아일랜드와 미국에서는 'whiskey'라고 쓴다. 

그 이유는 역사에 있다. 19세기의 스카치 위스키는 품질이 고르지 않았고 그중에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위스키고 있었다.

그래서 아일랜드 사람들은 자신들의 위스키를 스카치 위스키와 차별화하고 싸구려 독주로 취급되지 않도록, 미국으로 수출하기 전에 'whisky'에 'e'를 추가하여 'whiskey' 라고 표시했다. 그런 이유로 아일랜드와 미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는 지금도 'whiskey'라고 표시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whisky'는 일반적으로 통용되지만 'whiskey'는 스코틀랜드 사람 앞에서 쓰면 안 된다. 

잘못하면 그 자리에서 쫒겨날 수도 있다. 

-위스키는어렵지않아 p.10

 


위스키 알고마시기 - 재료와 블레딩에 따른 분류 

Step1.위스키의 종류 알기 (싱글몰트, 그레인, 블렌디드)

 

*먼저 몰트 위스키(Malt Whisky)는 맥아만으로 제조한 위스키를 말하며

여러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서로 다른 몰트 위스키를 혼합하여 제조한 것은 퓨어 몰트 위스키(Pure Malt Whisky),

단일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몰트 위스키만을 사용해 만든 것은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라고 부른다.

싱글몰트 발베니

*발베니라는 이름은 13세기부터 있었던 고성인 '발베니'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다.

보리의 재배, 맥아 제조부터 병에 원액을 주입하는 최종 단계까지 일관적으로 수작업하고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몰트(Single Malt Whisky) 위스키는 한 증류소에서 만든 몰트 위스키를 말한다. 

역사적으로는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지방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보리(맥아)로 만들고 단식 증류기(Pot Still)로 증류한다. 

여러 증류소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블렌딩한 것은(그레인 위스키제외) '블랜디드 몰트 위스키'라고 부른다. 

 

 

🌾그레인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란 곡물로 만든 위스키란 뜻으로 주로 블렌딩용으로 만들기 때문에, 그레인 위스키만 병입한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그레인 위스키' 라고 표시된 브랜드가 있기는 하다.

옥수수, 밀, 몰팅한 보리 또는 몰팅하지 않은 보리를 원료로 사용하여 연속식 증류기로 만든다. 제조방법은 옥수수 약 80%에 피트향을 주지 않은 대맥 맥아 약20%를 섞어 연속식 증류기로 제조한다. 

그레인 위스키가 싱글몰트위스키보다 풍미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중에는 훌륭한 품질의 그레인 위스키도 있다. 

 

조니워커(Johnnie Walker)

*조니워커- 그린 라벨을 제외한 모든 정규 라인업은 블렌디드 위스키, 그린 라벨은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것이 블렌디드 위스키(Blended Whisky)이다. 스카치 위스키의 90%가 여기에 속한다. 블랜디드는 섞였다는 뜻이며, '조니 워커' '시바스' '벨런타인'등과 같이 세계적인 블랜디드는 모두 블렌디드 위스키이다. 블랜디드 위스미튼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가벼운맛, 합리적인 가격, 맛이 잘 조화되어 대부분 싱글몰트 위스키보다 마시기 편하다. 

 

단일증류소 + 옥수수,밀,보리 = 40%싱글몰트 위스키, 60%그레인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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